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정부청사 인근 퇴진촛불 집회가 한파에도 불구하고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12월 26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 보류 발언 이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는 2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강력한 항의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번 촛불집회는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며, 시민들의 높아진 정치적 참여의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확산된 촛불민심
2024년 12월 4일, 전국 30여 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된 촛불집회는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참여연대, 군인권센터, 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주요 시민단체들이 주도했습니다. 시민들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체포하라”는 구호를 외치며 평화로운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지역별 집회 현황과 특징
호남권 집회 동향
광주와 전남, 전북 지역에서 특히 활발한 집회가 이어졌습니다:
- 광주 5·18민주광장: 1,300여 명의 시민 참여
- 전남 각 지역: 영암, 나주, 화순, 여수, 순천 등 곳곳에서 집회 진행
- 전북 전주: 관통로 사거리에서 대규모 정권 규탄 집회 개최
제주도와 강원도의 참여
지방 곳곳에서도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 제주도: 제주시청 앞 900여 명 집결
-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에서 200여 명 참가
한덕수 권한대행 퇴진 촉구 집회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인근에서 진행된 ‘내란 연장 헌법파괴 한덕수 퇴진 긴급행동’ 집회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참가 인원: 2,000여 명의 시민 참여
- 주요 구호: “한덕수 퇴진”, “헌법재판관 즉시 임명”
- 행진 경로: 경복궁 앞에서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까지
영하의 날씨 속 시민들의 의지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참여 의지는 꺾이지 않았습니다:
-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지속적인 집회 진행
-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집회 규모 유지
- 평화로운 시위 문화 정착
향후 전망과 과제
정부청사 인근 퇴진촛불 집회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시민들의 요구사항이 정치권에 어떻게 반영될지, 그리고 이러한 시민들의 목소리가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정부청사 인근 퇴진촛불 집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우리 시민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은 무엇일까요? 함께 이야기 나눠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