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프턴의 황희찬이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이라는 개인적인 기록을 달성했지만, 팀은 노팅엄 포레스트에 0-3으로 완패를 당했습니다. 2025년 1월 7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시즌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경기에서 황희찬은 75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열심히 뛰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황희찬의 개인적인 이정표와 팀의 아쉬운 패배가 교차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경기 세부 내용과 전술 분석
이날 경기에서 울버햄프턴은 3-4-2-1 포메이션을 채택했습니다. 최전방에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을 배치하고, 황희찬과 게데스가 2선에서 지원하는 형태였습니다. 중원은 호드리구 고메스, 주앙 고마그, 도일, 리마가 담당했고, 수비는 아잇-누리, 부에, 사이드가 맡았습니다.
노팅엄의 효과적인 공격 전개
노팅엄 포레스트는 경기 초반부터 강력한 공세를 펼쳤습니다:
- 전반 7분: 모건 깁스 화이트의 선제골
- 전반 44분: 크리스 우드의 추가골
- 후반 추가시간: 타이워 아워니이의 쐐기골
황희찬의 100경기 출전 의미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은 한국 선수에게 매우 의미 있는 기록입니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에서 다음과 같은 기록을 남겼습니다:
- 볼 터치: 52회
- 패스 성공률: 85% (27회 중 23회 성공)
- 평점: 6.7점 (팀 공격진 중 최고)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체제에서의 변화
시즌 초반 벤치 신세였던 황희찬은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 부임 이후 확실한 입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최근 경기들에서 보여준 활약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18라운드 맨유전: 쐐기골 기록
- 19라운드 토트넘전: 선제골 성공
- 2경기 연속 득점으로 팀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매김
향후 전망과 과제
이번 노팅엄전 완패는 울버햄프턴과 황희찬에게 새로운 도전 과제를 안겨주었습니다. 팀은 수비 조직력 강화가 시급해 보이며, 황희찬 역시 더욱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황희찬 노팅엄에 완패한 이번 경기는 아쉬움을 남겼지만, 프리미어리그 100경기 출전이라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맞이했습니다. 여러분은 황희찬이 이번 시즌 남은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예상하시나요? 그의 다음 목표는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